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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소식) 사상 처음 비디오 판정 풍경 선보여
메이저 리그를 마감하는 월드시리즈가 벌어지고 있다. 전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월드시리즈 패권은 뉴욕 양키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겨누고 있다. 양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1차전은 필리스가 6:1로 이겨 기선을 잡았으나 2,3,4차전을 내리 내줘 시리즈 전적 3:1로 벼랑에 몰렸다. 그러나 2일 벌어진 5차전에서 6:8로 이겨 6,7차전을 치를 양키 스타디움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지게 되었다.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는 메이저 리그 사상 처음으로 심판들이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을 하는 진풍경이 나왔다. 4회초 3:0으로 뒤지던 양키스 공격,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2구 바깥쪽 약간 높은 공을 밀어쳤다.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우익수 머리 위로 날아갔다. 공은 펜스 상단에 맞고 운동장으로 들어 온 것으로 보였다. 2루타 처럼 보였는데 양키스 감독이 나와 어필을 했다. 곧 주심, 루심, 선심이 모였다. 6명의 심판은 비디오를 판독했다. 주심이 운동장으로 나오며 홈런 사인을 냈다. 공은 폭스 텔리비젼이 중계를 위해 펜스 상단에 설치한 카메라에 맞고 운동장으로 들어 온 것이다. 폭스 텔리비젼은 공식 발표문을 통해 카메라 위치를 바꿔 다시는 경기를 방해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코리언 특급 박찬호는 월드시리즈에서 3번째 등판을 했다. 2차전, 4차전에 이어 5차전에 등판한 박찬호는 8회 초 무사 2루에서 클리프 리를 구원등판, 무안타 무실점으로 8회를 막아내 달아오르는 양키스 타선을 효과적으로 진화하는 소방수 역할을 했다. 박찬호는 3차례 구원등판에 8타자를 상대로 1안타 1실점 무자책점으로 호투를 하고 있다. 월드시리즈는 정규리그와 달리 지명타자 제도가 없어 투수들도 타격을 해야 하는데 박찬호가 월드 시리즈 타석에 서는 것을 볼 기회는 없을까?
한편 필리스의 어틀리는 5차전에서 두개의 홈런을 기록해 월드시리즈 개인 통산 5개의 홈런으로 77년 레지 잭슨의 월드시리즈 개인 통산 홈런(5개)과 타이를 기록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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