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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접종 관련, 사건 사고 줄이어
신종플루 사망자가 자꾸 늘어나는 가운데,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둘러싼 문제들도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앨버타주 보건국에서는 캘거리 하키팀 플레임스의 신종플루 예방접종 사건에 연관된 두명의 직원을 해고 했다. 플레임스 선수와 일부 가족들은 지난 30일, 지정된 클리닉 외의 장소에서 따로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파장을 일으켰다.

몬트리올 유대인종합병원은 가장 기부를 많이 한 200명을 우선으로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병원측은 이를 강하게 부정하고 있는 상태이나, 200명의 자원 봉사자들에게 우선 예방접종을 받게 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이 200명의 자원 봉사자들은 대부분 기부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병원측은 또한 배관공, 청소부등을 포함한 병원 직원 95%에게 백신을 맞도록 하였으나, 이는 환자와 직접 접촉이 있는 의료인들 먼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는 퀘백주의 방침과 어긋난 행동이었다.

온타리오 보건국에서는 성인용량의 백신을 실수로 투여받은 11명의 어린이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성인들에게 적합한 백신용량은 0.5ml이며, 어린이들에게는 성인 용량의 절반인 0.25ml를 투여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이들 11명의 아이들은 성인용량인 0.5ml의 백신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국측은 정해진 용량보다 과다한 양의 백신을 맞음으로 인한 부작용은 실험 결과 드러나지 않았다면서도, 이러한 실수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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