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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캘거리 강도’ 경찰서 인근 세탁소 3차례 강도행각
캘거리 NE에 소재한 한 세탁소가 지난 3주 사이에 잇따라 3차례 강도피해를 당했다. 강도범인이 다른 소매점들을 대상으로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있어 관내에서 소매점을 운영하는 교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이번에 3차례 연거푸 강도피해를 당한 세탁소는 경찰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피해자나 경찰 모두 황당하다는 표정이다. NE Temple Drive에 위치한 세탁소 바로 옆에는District 5 구역을 관할하는 경찰서가 소재해 있다. 경찰은 범인이 세탁소 인근에 경찰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경찰서 인근 소매점을 대상으로 한 강도범죄는 흔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범인이 범죄대상으로 삼은 세탁소가 경찰서 인근에 위치해있다는 것을 몰랐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이 세탁소를 대상으로 한 강도범죄는 10월 19일, 10월 29일, 11월 4일에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범인은 강도행각을 벌일 때마다 12센티미터 길이의 칼로 주인을 위협한 뒤 현금을 강탈하고 District 5 경찰서 앞에 위치한 쇼핑몰 주차장을 통해 유유히 빠져나간 것 같다고 경찰은 밝히고 있다.

세탁소 주인은 2차례 연달아 강도 피해를 당한 뒤 감시카메라를 설치했다.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범인 인상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범인은 30세에서 40세가량의 중남미 출신 남성으로 추정되며 얼굴에 상처자국이 있다. 경찰은 범인이 사건 인근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일 가능성이 높다고 짐작하고 있다.

피해를 당한 세탁소 주인은 경찰서 바로 옆에 위치한 우리 가게가 잇따라 3차례나 강도 피해를 입을 지는 꿈에도 생각못했다고 황당해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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