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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주민들, '도로 및 대중교통 확충' 제일 큰 관심사.
삶의 질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 및 대중교통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에드몬톤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공개된 ‘2009 연례 시민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에드몬톤 주민들은 겨울철 도로제설작업 지연 및 도로 위 움푹 팬 구멍 등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대중교통 시스템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2009 연례 시민 만족도’ 조사는 지난 6월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는 시의회의 내년도 예산 심의 때 반영될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응답자의 95%는 에드몬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에드몬톤의 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위락시설, 문화활동 프로그램, 탄탄한 고용시장을 응답자들은 높게 평가했다.

응답자의 47%는 시당국이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했다. 시당국이 하절기에 도로 위 움푹 팬 구멍 등에 대한 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한 응답자도 44%에 달했다. 도로 상태에 대한 에드몬톤 주민들의 불만은 매년 제기되고 있다. 그나마 올해의 경우 도로 상태에 대한 불만이 작년 조사 때보다는 소폭 감소했다는 것이 위안거리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75%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중 21%는 버스노선이 복잡하고 느리다고 불만을 표했다. LRT 노선을 확장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응답자의 56%는 현행 공공서비스를 유지하거나 개선하는데 필요하다면 세금 인상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공공서비스를 일부 희생해서라도 세금인상은 없어야 한다는 응답한 주민은 25%였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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