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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새 한인회장에 홍성효씨 선출
지난 2년간 한인회를 이끌어 온 민병기 현 한인회장(왼쪽)과 홍성효 신임한인회장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난 12월 5일(토) 오후 3:30분부터 한인침례교회에서 열린 한인회 정기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홍성효 후보가 참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제39대 캘거리 새 한인회장에 선출되었다 이에 따라 신임회장은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한인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윤우상 사무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약 70명의 모인 가운데 열렸으며 올해 집행부와 이사회의 업무보고 및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설명 및 인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회장 투표에는 유효투표자수가 총 62명이었으며 이중 홍 후보는 57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반대 4표, 무효 1표)
그 동안 한인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던 민병기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은 가장 행복했던 시기였다”고 말하며 “한인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노인회장 및 노인회 회원분들 한인회 임원 및 이사님들 그리고 각 교회, 언론사과 각 한인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 한인회 임원들과 이사진들이 앞으로 나와 인사를 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그 동안의 노고에 박수로 보답하였다.
새로 당선된 홍성효 한인회장은 당선사례를 통해 “새 한인회관 입주 및 유지보수 등 큰 일등을 앞두고 전임자 분들처럼 잘 수행해 나갈지 걱정이 앞서지만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힌 홍 신임회장은 “새 한인회관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좋은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가꾸어 나가자”며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호소했다.
3년 한인회 이사로 봉사를 시작한 홍 신임회장은 (현 부이사장) 지난해까지 대전-캘거리 자매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2년간 수고해준 바 있다. 아울러 홍 회장은 모국서 경기도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광명시청 경제과 상공계장으로 1년 정도 근무하던 중 84~88년까지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로 파견 나가 경기조정관실에서 근무를 하면서 88 서울올림픽의 기본 계획을 짜고 준비하는 Task Force팀의 주요 멤버로 활동한바 있다. 90년 2월 재스퍼로 이민 온 홍 회장은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으로 힌튼에서 호텔과 카지노를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는 BC주 샐몬 암과 캠룹스에 호텔과 골프코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캘거리 인근 코크레인와 베어스 포에 대형 콘도 및 주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정희씨와 슬하에 장성한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홍소라 (캘거리 리얼터, 30세), 토마스 홍 (27살) 캘거리 Great-West Life Assurance Company에서 매니저로 근무 중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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