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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311국번 시스템 너무 느리다
에드몬톤 311 국번 시스템이 주민들이 필요할 때 제때 연결되지 않아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다.
311국번시스템은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들을 신속히 편리하게 처리하여 공공서비스를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작년 12월 도입됐다.
311번호시스템이 도입된 지 1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시스템이 아직 정착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시당국의 311국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311 시스템에 걸려온 전화는 849,000통에 달했다. 그러나 주민이 전화를 걸었을 때 제 때 통화를 못하는 경우가 25%에 달했다.
금년 여름 시당국은 20명의 311 시스템 교환원들을 추가로 배치했다. 이 덕택에 10월의 경우 311 전화의 80%가 25초 안에 응답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311 시스템이 예산 투입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주민들이 311번호로 전화를 하면 30분까지 기다리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지적이다. 내년에 311 운영 예산으로 배정된 2백만 달러를 삭감하자는 주장도 시의회 내부적으로 나오고 있다.
지난 2006년 시의회는 311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1백만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콜 센터 설립에 1,000만 달러 지원을 승인한 바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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