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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패밀리닥터’ 부족 숨통 트이려나…주정부 캘거리의대에 8백만 달러 지원
현재 캘거리는 주민 4명중 1명은 패밀리닥터가 없다.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패밀리닥터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만성적인 패밀리닥터 부족을 겪고 있는 캘거리에 희소식이 생겼다. 주정부가 캘거리 패밀리닥터 양성을 위해 캘거리대학교에 8백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캘거리대학교는 주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패밀리닥터 전공교수를 최소 5명을 신규 채용하고 관련 교육시설들을 확충하여 가정의학 의대생 선발인원을 현재 수준에서 5년 안에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규 채용교수들은 교내 캠퍼스와 캘거리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North Hill과 Sunridge에 소재한 가정의학 클리닉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현재 캘거리대학교는 매년 60여명의 패밀리닥터 레지던트들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주정부의 자금지원으로 5년 후에는 매년 120명의 패밀리닥터 레지던트들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캘거리대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캘거리대학교는 2013년까지 가정의학 전공 의대생 비율을 전체 의대생의 5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가정의학 전공을 택하는 의대생들은 대학교의 유치목표에 훨씬 못 미치는 실정이다. 지난 2008년의 경우 캘거리대학교 의대생의 약 18%만이 가정의학을 전공으로 선택했다. 작년에는 가정의학 선택비율이 조금 높아져 27%의 의대생들이 가정의 전공을 선택했지만 대학측의 목표 인원에는 아직 못 미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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