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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들 캘거리서 전지훈련 시작
스피드스케이팅대표팀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각오를 새롭게 했다.
이규혁(32. 서울시청)과 이강석(25. 의정부시청), 이상화(21. 한국체대)를 비롯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20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내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2차 미디어데이를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오는 2월 2일 캘거리에 도착해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8일 밴쿠버로 이동한다. 김관규 감독은 "캘거리가 빙질이 좋고, 분위기가 편해 막판 컨디션을 조절하기 좋다"며 "시차 적응에도 신경 쓸 생각이다"고 밝혔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이규혁과 이상화, 이강석은 지난 17일 일본 오비히로 메이지 오벌에서 끝난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올림픽 금 메달 희망을 밝혔다.
하지만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마지막 대회 성적에 자만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동계올림픽에서 효자종목 쇼트트랙 선수단도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다시한번 금빛 낭보를 안기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 남녀 쇼트트랙 선수단은 20일 태릉선수촌에서 가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번 동계올림픽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남자대표팀의 김기훈(42) 감독은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 감각이나 체력을 많이 보완했다. 남은 기간 동안 체력을 유지하면서 기술적인 부분도 끌어올릴 계획이다"라며 "지난 올림픽에서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들 쇼트트랙 대표팀도 오는 2월 4일부터 캘거리에 도착해 현지 적응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기훈 감독은 남자 4개 종목 가운데 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삼았다. 김기훈 감독은 "그랑프리 1차부터 4차대회까지 거치면서 1500m와 1000m는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5000m 릴레이도 캐나다, 미국이 도전하고 있지만 4번 대회 가운데 3번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 운이 따르고 그동안 열심히 한 능력이 결과로 나타난다면 금메달 3개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거에 비해 전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여자대표팀도 좋은 성적을 낙관했다.


김기훈 감독은 "대회가 열리는 밴쿠버가 아닌 캘거리로 전지훈련을 가는 이유는 그 곳이 고지이고 빙질이 좋기 때문이다. 스피드에 적응하고 시차적응을 하기 위해 캘거리로 일찍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기사 등록일: 201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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