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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열두샘교회 김명식/양은숙 선교사 파송예배
지난 23일 열두샘교회에서는 김명식(윗줄 가운데), 양은숙(윗줄 왼쪽 세번째) 선교사 파송식이 열렸다. 윗줄 맨 오른쪽은 김흥식 담임목사. 
캘거리 열두샘교회에서는 지난 1월 23일(토) 본 교회 신도 및 교민들 약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명식, 양은숙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캘거리 쉼터교회의 이진종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김흥식 담임목사는 “성도의 사명”이란 설교말씀이 있은 후 이어서 파송식이 열렸다.
서약 및 공포식에 이어서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재욱 목사의 축사 및 권면에 이어 윤소연 사모의 축가가 이어졌다.
김재욱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선교지에서는 어려움과 고생이 많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더욱 잘 알게 되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하며 아울러 두 분의 선교사를 파송하게 된 열두샘교회에도 큰 축복이라며 높이 치하했다.
한편 김명식 선교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 사랑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오다가 그 감사한 마음을 갚기 위해 선교지로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캘거리에 초 교파적인 기도원이 세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했으나 이루지 못하고 떠나지만 선교지에서도 중보기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명식 양은숙 선교사 부부는 아들 시온군과 함께 곧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나 교회 개척 및 학교 운영과 더불어 원주민들을 도우며 선교사의 직분을 다할 예정이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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