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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캐나다 석유회사 ‘추가 인수합병’ 추진하나…
한국석유공사가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주개발률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해외 유력 에너지기업 인수합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석유공사의 해외유전 일일 원유생산량을 2012년까지 300,000배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향후 6개월 안에 해외 에너지기업 추가 인수를 마무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석유공사에서 해외 에너지기업 인수합병을 위해 올해 65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유수 에너지기업을 인수하기 위해서는 해외 자원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국 PetroChina, 말레이시아 Petronas, 인도 ONGC와의 치열한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금융회사인 UBS는 최근 한 보고서를 통해 한국석유공사에서 캐나다 굴지의 석유회사들인 Suncor Energy, EnCana Corp, Talisman Energy의 일부 자산들에 대한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석유공사는 캐나다 오일샌드 회사인 Opti Canada와 Nexen Inc에 대한 인수 합병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USB는 전망했다. Opti Canada와 Nexen Inc는 근래 들어 중국 석유회사들의 인수 합병 시도 소문이 퍼지면서 토론토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가 해외기업들의 캐나다 에너지기업에 대한 인수합병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앨버타 오일샌드 가치가 평가절하되어 있다는 점 등이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한 아시아 에너지기업들에게는 인수 합병의 호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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