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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올림픽 ‘반 올림픽 집회’ 폭력으로 얼룩
‘뜨거운 가슴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제21회 밴쿠버동계올림픽이 12일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지구촌 화합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게 이번 밴쿠버 올림픽은 반(反) 올림픽 시위자들의 폭력시위가 연일 강도를 더하면서 밴쿠버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림픽 개막식 다음 날인 13일 다운타운에서 열린 반 올림픽 집회에서는 일부 시위자들이 베이 백화점의 유리창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진압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일부 시위자는 베이 백화점의 유리창을 깨고 주차 차량 및 건물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기도 했다.

이날 폭력 시위로 7명이 체포됐다고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경찰당국은 폭력시위를 주도한 시위자들을 범죄자라고 규정하고 이들의 폭력시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반 올림픽 연대는 경찰이 시위자들의 평화적인 시위를 과잉 진압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Olympics Resistance Network라는 반 올림픽 단체는 “우리는 식민자본이 좌지우지하는 올림픽을 반대한다”면서 “올림픽 자금을 빈곤과 억압받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림픽은 어디에서 볼까?

한국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상이나 평상시 보고 싶었던 올림픽 경기들을 보고 싶은 교민들은 공중파 방송만으로는 여러모로 제약이 많다.

이러한 불편을 겪고 있는 교민들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지정방송사인 CTV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http://www.ctvolympics.ca/)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올림픽 경기를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는 각종 경기 소식과 경기 주요 장면들, 올림픽관련 각종 소식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인기가 높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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