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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 Communication ‘Canwest Global’ 인수
캘거리에 본사를 둔 Shaw Communications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TV 네트워크인 Canwest Global Communications Corp을 인수한다고 12일 발표했다.

Shaw Communications은 최소 6,500만 달러를 투입하여 Canwest Global을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haw Communications은 Canwest Global의 네트워크 및 브랜드를 그대로 이용하고 종업원 고용도 승계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40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에 허덕이고 있던 Canwest Global은 작년 10월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한 바 있다. Canwest Global은 18개의 전문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74년 방송시장에 뛰어들었던 Canwest는 그 동안 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려왔지만 무리한 인수에 따른 과도한 부채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캐나다 국내 방송시장을 놓고 Rogers Communications과 Quebecor Inc.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Shaw Communications은 기존 Canwest Global 채널에 National Geographic과 MovieTime 등의 신설채널을 추가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haw Communications의 스티브 샤 회장은 “캐나다 방송업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Canwest Global 을 인수하게 돼 기쁘다”면서 “Shaw의 방송시장 영역을 확대하여 미디어 복합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도모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파산보호신청을 한 Canwest 신문부문은 채권단이 일괄매각 형식으로 인수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그러나 최소 9억 3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인수자금을 지불하겠다는 인수기업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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