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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 버츄-스콧 모이어, 캐나다 사상 첫 ‘아이스댄싱’ 금메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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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사 버츄-스콧 모이어 조가 캐나다 동계올림픽 역사상 사상 첫 피겨 아이스댄싱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버츄-모이어 조는 22일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싱 프리댄스 부문에서 출전 팀 중 가장 높은 110.42점(53.10/57.32)을 받아 총점 221.57점으로 금메달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해 그랑프리 파이널 2위에 올랐던 버츄-모이어 조는 이번 올림픽에서 오리지널댄스 부문에서 1위로 경기를 마쳐 프리댄스 부문에서 큰 실수를 하지 않는 한 메달 획득이 유력했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캐나다가 아이스댄싱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아이스댄싱이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1976년 인스부르크 올림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종목에서 캐나다의 최고 성적은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으로 그 당시 트레이시 윌슨-로버트 맥콜 조가 동메달을 딴 바 있다. 지난 해 그랑프리 파이널 1위를 차지한 미국의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조는 캐나다 조에 총점에서 5.83점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팀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도미나-샤발빈 조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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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0-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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