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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과속운전자’ 매년 늘고 있다
앨버타에서 과속 적발자들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여성운전자보다는 남성운전자들의 과속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앨버타 교통부 산하 교통안전위원회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적발된 1,294,975건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나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도에 219,775건이었던 과속 적발건수는 2008년에 320,104건을 기록해 5년 사이에 연간 적발건수가 100,329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적발자의 71.8%가 남성운전자로 남성운전자들의 과속운전이 여성운전자들보다 월등히 높았다.

남성 적발운전자들을 연령대로 분석해보면 20세에서 21세 사이의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과속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령대의 경우 1,000명당 과속운전자가 268명에 달했다. 젊은 운전자들은 교통사고 발생가능성에 대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젊은 운전자들의 과속을 막기 위해서는 안전교육과 함께 과속 범칙금을 대폭 상향 조정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각 지역 경찰들과 연방경찰들이 과속 차량 단속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단속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범칙금 수입을 단속 경찰관을 추가 배치하는데 투입하자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앨버타 주정부에 따르면 앨버타에서 매년 각종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직간접 사회적 비용은 250억 달러에 달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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