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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시장 후보들 ‘당선되면 주차관리 민영화’ 추진
캘거리 다운타운 주차료는 북미에서 뉴욕 다음으로 비싸기로 원성이 자자하다. 다음달 시장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은 민심을 얻기 위해 다양한 주차료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주 유력 시장후보인 릭 맥카이버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LRT 환승주차료를 폐지하고 다운타운 주차료 인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크레이그 버로우스 후보는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평일 점심시간과 토요일 주차료를 일괄적으로 2달러만 적용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캘거리 다운타운의 현행 파킹미터 주차요금은 시간당 3~4달러 수준이다.
이와 함께 버로우스 후보는 현재 시산하 주차관리국(Calgary Parking Authority)이 운영하고 있는 주차관리를 민간업체에게 이양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주차 개선책을 시행하면 매년 수백만 달러씩 발생하는 주차 적자를 보전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2009년 5,8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던 주차관리국은 올해 주차수입이 6,650만 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간업체들은 공기관보다 수익창출 능력이 우수하기때문에 주차관리를 민간업체에게 인양하면 연간 8백만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보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버로우스 후보는 주장하고 있다. 현재 캘거리 다운타운내 민간주차장의 수익율은 주차관리국보다 25%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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