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공식업무 들어가 -

지난 25일 저녁 앞으로 3년간 캘거리를 이끌어갈 신임 낸시 시장과 13명의 시의원들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은Shaw TV와 calgary.ca를 통해 생중계됐다.
탄자니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낸시 시장은 그의 누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식 선서를 거행했다. 낸시 시장은 “취임식 선서를 할때 보통 신임 시장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사람이 곁에 있는 일반적”이라면서도 “내가 여기까지 오기까지는 가족의 힘이 가장 컸다며 누이를 곁에 두고 취임선서를 하고 싶었다”고 취임식후 밝혔다.
시의원 중에는 10선 관록을 자랑하는Dale Hodges 시의원이 눈에 띈다. 이날 취임식에는 여가수 Melissa D’Souza가 나와 ‘Rise Up Calgary’를 불러 분위기를 돋구웠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