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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만델시장 및 시의원들 힘찬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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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세금 인상안이 첫번째 과제 지난 26일 에드몬톤 신임 만델시장과 12명의 시의원들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만델 신임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Expo 2017 유치 및 도심공항 재개발 등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우리 눈 앞에 있다”면서 “프로젝트들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 만큼 시민들과 적극적인 의사 소통을 통해 산적한 주요 현안들을 차질없이 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에드몬톤 노령층의 다양한 견해들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처음으로 시의회에 진출한 사람은 전 공무원 노조 대표를 역임했던 데이브 로켄 의원과 에드몬톤 선 기자 출진의 케리 디오트 의원 등 총 2명이다. 킴 크루셀 의원은 가계 대대로 내려온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해 눈길을 끌었다. 만델 시장과 시의회가 당면한 첫번째 과제는 11월 9일로 예정된 내년도 예산안 심사다. 현재 시당국은 5%의 내년도 재산세 인상안을 제출한 상태다. 이 인상분 중 2%는 낙후지역 재개발 프로젝트에 투입하겠다는 것이 시당국 계획이다. 그러나 만델 시장이 내년도 재산세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선거기간 동안 밝혔던 만큼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어떻게 진행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의회는 다음 달 다운타운 지역 재개발과 관련된 4차례 공청회를 거친 뒤 내년 1월 구체적인 개발안을 공식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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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10-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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