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시의 예산부족으로 일요일에는 문을 닫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던 공립 도서관들이 일요일에도 정상적으로 문을 열 수도 있을 것 같다. 시의회가 도서관 예산을 기존 850,000달러 삭감안에서 한 걸음 물러서 498,847달러를 삭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기때문이다. Saddle Ridge에 도서관을 운영하는 방안은 예산 부족으로 당분간 힘들어보인다. 그러나Saddle Ridge 도서관 개관이 낸시 신임시장의 공약이기때문에 내년에 개원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한편 시당국은 이달 중순경 2011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시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놓고 이달 말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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