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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이웃집을 넘나보지말라
옆집이 필요이상으로 자주 자신의 집을 염탐하는 것 같다는 신고전화가 근래 들어 부쩍 늘고 있다.
2005년에 38,865건을 기록했던 신고전화는 2009년 61,822건으로 6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조례국은 연말까지 두 달여의 시간이 남아있기때문에 이웃집을 신고하는 건수는 68,000여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는 애완동물과 관련된 25,000여건의 신고전화는 포함돼 있지 않다. 애완동물과 관련된 신고는 이웃집 개가 너무 짖는다거나 이웃집 애완동물이 자신의 정원을 망가트리는 경우들이 포함된다.
물론 캘거리의 인심이 예전만 못하여 이웃의 사소한 행동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인다는 지적도 일부 나오고 있다.
여기에 311전화를 걸면 시당국에서 잘 해결해 주겠지하는 기대심리도 신고전화 급증의 한 원인으로 지적된다. 311 시스템은 지난 2005년 주민들의 실생활 고충 해결을 위해 캐나다 도시들 중 처음으로 캘거리가 구축했다. 그러나 조례국에 각종 신고전화들이 몰리면서 개별 사안들에 대한 처리 착수는 당초 목표했던 24시간을 훨씬 넘어 평균 32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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