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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이재웅씨 “김주석 회장에게 뒤통수 맞았다”
에드몬톤 교민사회는 한인회장 선거를 앞두고 마(魔)의 달이 떠올라 재난을 가져 올듯한 분위기가 일부에서 일고 있다. 임시총회와 토요일 오후3시에 마감한 회원등록을 둘러싼 마찰이 그런 분위기를 예감하게 하고 있다.

교민 이재웅씨가 본지에 전해온 바에 따르면 “그날 임시총회에서 내게 해명의 기회도 발언의 기회도 안 준 사람들이 무슨 염치로 주간한국에 그런 소리를 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속된 말로 뒤통수 맞았다, 김주석 회장의 장기인 뒤통수 치기에 당했다”면서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뒤이어 “(나는) 전임회장 김중현씨처럼 예의 없이 발언권도 얻지 않고 마이크 잡고 횡설수설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토요일 마감한 회원등록으로 화제를 옮겼다.

이재웅씨에 따르면 토요일 오후 2시쯤 한인회 사무실에 가서 기다리면서 사무장에게 오후 3시에 회원등록 마감하면 현황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사무장은 그냥 퇴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선관위원 이명구씨와 이종배씨는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선관위원이라면 선거를 공정하게 진행하게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데 회원등록 마감 했을 때 그 자리에 있었으면서도 투표 가능한 회원 수 파악 조차 못한 것은 문제 아닌가?”라며 반문했다.

선관위원들은 뒤늦게 한인회 관련자들에게 여기저기 전화를 했으나 아무런 결과가 없었다. 이재웅씨는 “오늘 현재 이 시간까지 선관위원들이 투표 가능한 회원이 몇 명인지 회비 입금한 전표나 은행 영수증 등 확인할 길이 전혀 없다”면서 “선거공고 나간 게 언젠데 여태까지 회장 입후보 신청서 조차 준비되지 않았다”면서 선관위와 집행부를 싸잡아 나무랐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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