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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 “Kijiji 사기 렌트 광고 조심하세요”
- ‘렌트비 송금’ 요청 광고는 사기 -


캘거리의 대표적인 장터 웹사이트인 Kijiji를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캘거리 경찰이 Kijiji에 게재된 ‘렌트 사기 광고’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기사건으로 최소 1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기사건은 일반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웹사이트가 범행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사기범은 캘거리의 한 렌트 광고를 복사해Kijiji에 그대로 게재하면서 렌트를 싸게 주겠다고 광고를 올렸다. 이 사기범은 광고를 접하고 연락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최근 미국 뉴욕으로 이사를 해서 만날 수 없으니 우선 디파짓으로 600달러를 자신의 계좌로 송금하라”고 말했다.
이번 사기사건의 대상이 된 주택은 침실 4개를 갖춘 SE Mount Aberdeen Grove에 소재한 단독주택으로 사기범은 월 1,000달러에 렌트를 하겠다고 사기광고를 올렸다. 이 주택의 실제 소유주는 다른 부동산 사이트에 2,000달러에 렌트 광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Kijiji에 올린 이 사기광고는 얼마 안되는 시간안에 조회건수가 800여건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 광고를 접한 몇몇 네티즌들이 실제 소유주와 경찰에 사기 광고를 신고하면서 전말이 들어났다. 경찰은 이 사기범이Kijiji 광고에 올린 전화번호와 인터넷 주소를 역추적하여 사기범의 행방을 찾고 있다.
렌트 광고의 경우 예비 임차인들이 주택 실소유주를 직접 만나 협의를 하는 것이 렌트 사기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경찰은 충고하고 있다. 만일 렌트비가 시장가격에 비해 현저히 낮거나 송금을 요청하는 광고의 경우 렌트사기를 의심할 수 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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