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카드 도용 원천 방지가능

캐나다 외환은행(은행장: 강태종)은 12월 1일(수)부터 동행 고객 앞 EMV 카드 (Chip Card) 발급을 실시한다. EMV 카드는 기존 현금카드의 마그네틱 방식이 아닌 카드 표면에 내장된 칩에 고객 정보를 담는 방식으로 현금카드 도용(Fraud)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가장 현대적인 카드라 할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예금 보호와 카드 도용에 따른 고객 민원을 최소화 하기 위해 캐나다 시중은행의 신용카드와 현금카드 등에 부착된 칩카드를 이제 우리 외환은행에서도 발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외환은행은 고객님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기술적인 면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고 전했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캘거리 지점을 포함 캐나다 내 전 영업점 (8개 지점)의 ATM을 전면 교체하여 입금, 계좌간 이체, 고지서 납부, 칩카드의 비밀번호 변경, 미니 Statement 출력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수수료는 무료이며 대부분의 객장 서비스를 ATM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은행관계자는 카드 분실과 비밀번호 외부 유출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만약 분실시 가까운 외환은행 영업점이나 1-866-826-7500 통해 분신실고를 하고, 카드 비밀 번호가 외부로 유출되었다고 의심스러울 경우 외환은행 영업점이나 ATM에서 비밀 번호를 변경해야 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현재 캐나다 외환은행의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고객은 12월1일 이후 기존의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처음 카드를 발급받은 지점을 빠른시일내에 방문하여 Chip카드로 교체하여 줄것을 적극 권장하였다.
한편, EMV 카드란 (Euro, Master, Visa) 의 약자로 일반적으로 칩카드라고 라며, 아직까지 현대기술로는 칩카드 복제가 불가능하다. 캐나다는 점차적으로 은행권을 시작으로 현금카드를 미롯 2014년까지 ATM 기기 및 POS 기기에서는 칩카드만 거래를 허용토록 할 예정에 있다. (기사 제공 : 외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