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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 공항, 운행 중단에 대한 비난 높아져
폭설로 운행 중단 사태를 맞은 영국 히드로 공항이 준비부족과 운영 미숙에 따른 문제로 거센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히드로 공항은 지난 12월 18일 폭설로 21일까지 운행 중단에 들어가 수많은 항공편이 취소되어 승객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세계 최대 공항인 히드로 공항의 운행중단은 전세계적인 국제 항공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쳐 영국의 거치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낳게 만들었다.
또한, 손꼽아 기다리던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은 관광객들의 휴가를 송두리째 망쳐버리고 비즈니스와 가족들의 생이별을 초래하기도 했다.
현재, 히드로 공항은 약 70%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으나 밀려드는 승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번 공항 운행 중단 사태는 충분히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지난 아일랜드 화산사태를 제외하고도 2년 동안 두 번의 날씨 관련 중단사태를 경험했기 때문에 지난 경험에서의 교훈을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에서 벗어 나기 어렵다.
히드로 공항은 올해 80만 달러(US), 향후 4년간 450만 달러를 제설장비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런던의 소규모 공한인 게이트윅 공항이 2011년 1천1백만 달러를 투입하는 것에 비하면 아직 정신을 덜 차린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있다. 심지어 제설 차량이 보유현황에서도 히드로가 69대 게이트 윅이 150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운항 중단사태로 히드로 공항의 최고 경영자인 콜린 매튜가 2010년 보너스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날려버린 휴가와 시간에 대한 보상이 될지 의문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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