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수영복 판…이번 주 발매 -

세계적인 관광지인 밴프가 또 한번 떴다. 이번에는 늘씬한 몸매의 수영복 모델들이 밴프 국립공원 일대의 절경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 모델들은 미국 스포츠전문잡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SI)의 2011년 수영복 Edition을 위해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밴프 일대의 절경들을 배경으로 늘씬한 비키니 모델들의 모습은 이번 주 발간되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의 2011 수영복 Edition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캘거리 헤럴드에 따르면SI의 밴프 일대 촬영을 성사시키기 위해 캐나다 관광청과 앨버타 관광청 및 밴프, 레이크루이스 측은 수년 동안 SI과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Banff Springs Hotel은 촬영 내내 SI 직원들의 숙식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모델 사진들은 작년 7월 밴프 국립공원 및 레이크루이스 일대에서 촬영됐다. 모델 중에는 미국 배구스타인 킴 글라스도 아름다운 절경들을 배경으로 촬영에 참가했다.
스포츠 및 레저업계에서 SI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연간 기준으로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은 이 잡지를 본다고 알려져있다. 2009년에는 연간 780만명이 SI의 온라인을 접속했다는 통계도 있다. 막강한 미디어 영향력을 가진 SI에 앨버타의 밴프 국립공원 및 레이크루이스가 모델 배경으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앨버타 관광업계로서는 전세계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호재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이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