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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지역, 미국 관광객 감소로 큰 타격 받고 있어
미국 경기 후퇴에 따른 여파가 밴프의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밴프를 찾는 미국 관광객들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경 검문의 강화, 캐나다 달러의 강세도 앨버타 관광산업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밴프를 찾는 일본인 관광객 숫자는 꾸준하지만 미국 관광객들이 감소하고 있어 밴프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캘거리헤럴드가 22일 보도했다.
예년의 경우 앨버타를 방문하는 미국 관광객 수는 연간 100만 명에 달하며 이들 관광객이 앨버타에서 지출하는 비용은 연간 6억 2천만 달러에 달했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SAIT의 제럴드 스필드 관광학 교수는 “앨버타와 국경을마주 보고 있는 미국 몬태나주는 인구가 많은 주가 아니다”면서 “미국의 경기 후퇴는 앨버타 관광산업에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Travel Alberta의 데릭 코크 상임이사는 “캘거리는 Business 중심의 도시이지만 밴프는 관광산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도시”라면서 “미국 경기 후퇴는 캘거리보다 밴프에 더욱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밴프의 카렌 소렌센 시의원은 “작년 여름 미국 관광객 숫자는 여권 규정 변경 및 캐나다 달러 강세로 급속히 감소했다”면서 “미국 관광객의 감소를 일본 관광객들로 보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소렌센 시의원은 “미국 관광객이 감소한 상황에서 밴프 관광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유럽 및 아시아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럽국가들이 밴프를 가볼 만한 관광지로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점은 밴프 관광산업에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밴프의 한 레스토랑 사장인 사타브로스 칼로스씨는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면서 “최근에 영국 및 기타 유럽국가들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칼로스씨는 “미국 관광객 감소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펼쳐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기사 등록일: 200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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