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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베드버그 잡으려다 아파트화재
- 용역업체 ‘히터’ 사용하다 화재 발생 -

지난 12일 에드몬톤 다운타운 소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아파트 베드버그를 잡기 위해 방역업체가 사용한 히터가 화재요인으로 밝혀졌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한국의 옛 속담이 들어맞는다.
에드몬톤 소방국은 이번 아파트 화재는 프로판 히터가 4층 에 있는 가연성물질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이 방역업체는 베드버그를 죽이기위해 45도의 고온을 사용했다고 소방국은 밝혔다. 베드버그는 침대의 나무나 메트리스에 서식하는 일종의 빈대나 벼룩같은 것으로 해충의 일종이다.
이 방역업체는 베드버그 살충을 위해 프로판 탱크를 이용해 45도 정도의 히터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 사고 당시 4층 발코니에 이 탱크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05애비뉴/92번가에 소재한 ‘Royal Scot’이라는 이 아파트에는 5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4층에 있던 일가족 4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파트에는 화재 진압을 위해 60여명의 소방관들이 급파됐다. 이날 화재로 인한 피해 규모는 45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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