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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민들 대출 줄이고 있다
- 상반기 캘거리 한인 대출시장은 활발 -

캐나다 주민들의 대출 증가율이 2002년 이래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IBC World Markets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캐나다 가구당 대출은 8.2% 증가했다. 그러나 주택 마련에 따른 모기지 대출을 제외한 일반 가계대출의 연 증가율은 3% 수준에 머물러 1990년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주택 구입에 따른 모기지를 제외한 가계 대출 규모를 계속 줄이고 있다고 해석되는 부분이다. 특히 신용카드 대출 연 신장율은 1% 내외에 그치고 있다. 캐나다 가계 부채는 총 1조5천억달러 규모로 가계당 1달러 수입기준으로 1.47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다.

캐나다 외환은행 캘거리 지점의 우한석 과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금년 상반기 캘거리의 경우 취업비자 소지자 및 신규 영주권자들을 중심으로 30만불대 후반에서 40만불대 초반의 주택구매가 이어졌다”면서 “올 상반기 한인들의 대출규모는 경기침체기 이전인 2008년 수준의 약 90%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기지 대출 고객들을 금년 상반기 매매형태별로 살펴보면 콘도는 신규 분양 매물, 주택은 타운하우스를 중심으로 거래가 많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융시장 전체적으로 작년의 부진을 털고 올해 상반기는 비교적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캘거리의 경우 부동산거래는 증가하면서 평균 매매가는 소폭 하락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 발표에 따르면 6월 거래규모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때 전월 대비 7.6%의 거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6월 평균 매매가 (주택 및 콘도 포함)는401,925달러를 기록해 전월 대비 약 1,800달러 하락했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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