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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몬톤 “수상되면 앨버타 자동차 번호판 바꾸겠다”
테드 몬톤 전 장관이 새로 고안한 자동차 번호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출처:에드몬톤저널) 
- 보수당 당수 선출 9월 17일 예정 -


앨버타의 자동차 번호판 문양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은 지난 수년간 계속돼왔다. 앨버타 보수당 당수직에 도전장을 던진 테드 몬톤 전 재무장관이 “자신이 앨버타 수상직에 오르면 앨버타 자동차 번호판을 바꾸겠다”면서 새로 고안된 번호판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번호판은 야생동물들을 주제로 예술작품을 만드는 로버트 베이트맨이라는 아티스트가 고안했다.
이 번호판는 앨버타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산에 우뚝 서있는 로키산의 상징 동물 중 하나인 빅혼이 두드러진다. 여기에 기존의’Wild Rose Country’라는 슬로건은 캐나다 국가에서 본 딴 ‘Strong and Free’로 대체됐다.
테드 전 장관은 이 번호판은 60달러에 판매해 수익금의 절반은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교육시키는 프로그램에 투입하고 나머지 수익금은 앨버타 자연보호재단에 투입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테드 전 장관은 이 번호판이 앨버타의 관광산업 및 자연보호 정책 촉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자동차 번호판 공개 자리에는 환경보호단체들과 주정부산하 환경부서들도 자리를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드 몬톤 전 재무장관은 금년 1월 스텔막 주수상이 가을에 수상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하자 재무장관직을 사임하고 일찌감치 보수당 당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앨버타 보수당(Progressive Conservative Association)이 현 주정부 내각을 구성하고 있기때문에 앨버타 보수당 당수에 오르면 자동으로 앨버타 수상직에 오르게 된다.
앨버타 보수당은 이달 15일까지 당권 도전 신청서를 접수한 뒤 9월 17일 전당대회를 개최해 당수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날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0월 1일 상위 득표자 3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개최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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