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가 캐나다 다른 주요 도시들보다 자동차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QMI가 12개 캐나다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승용차 유지비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캘거리는 연간 평균 8,987.54달러가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에는 연로비, 보험, 면허증 갱신 비용, 번호판 등록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토론토보다 1,000달러 이상이 들어간다고 한다. 캘거리 시민들은 이런 비용적인 부담에도 불구하고 캘거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보다는 차량을 직접 소유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주차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로 알려진 캘거리가 자동차를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캐나다에서 제일 많이 들어가는 도시가 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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