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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단신) 캐나다 Top 4 석유회사들, 작년에 오일샌드로 돈 많이 벌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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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Co-op, 작년 사상 최대 흑자 기록
북미에서 가장 큰 협동조합 중의 하나인 캘거리 Co-op이 작년 회계연도에 역대 최고수준의 매출 및 흑자를 기록했다고 캘거리 헤럴드가 8일 보도했다.
2006년에 8억 8천말 달러의 매출실적을 보였던 캘거리 Co-op은 작년에 9억 9천만 달러의 매출 실적을 올려 약 12.9%의 신장세를 보였다. EBIP(Earnings before income tax and patronage returns: 소득세 및 조합원 배당금 공제 전 수익)은 2006년 44백만 달러에서 작년에는 67백만 달러로 큰 폭으로 늘었다.
캘거리 Co-op 이사회의 스튜어트 칸트릴 회장은 “캘거리의 노동력 부족 및 대형 소매점들간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놀라운 매출 신장세 및 흑자 실현을 이룩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캘거리 Co-op이 작년에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덕분에 조합원들은 5.81%의 수익률을 보게 됐다. 2006년 조합원들의 수익률은 4.06%를 기록한 바 있다. 1956년 이래로 캘거리 Co-op이 그 동안 조합원 배당금으로 지불한 금액은 5억 2천만 달러에 달한다.
캐나다 Top 4 석유회사들, 작년에 오일샌드로 돈 많이 벌었네…
작년 전세계적인 고유가에 힘입어 캐나다의 Top 4 석유회사들의 총 순이익규모는 역대 최고치인 118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2006년 당시 약 107억 달러의 사상 최고의 수익을 올렸던 Top 4 회사들은 작년에도 국제원유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신장세를 이어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의 오일샌드 석유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Top 4는 ‘Husky Energy, Imperial Oil, , Petro-Canada, Suncor Energy’를 말한다.
Husky Energy는 작년에 32억 달러의 이익이 발생하여 순이익 규모에서 그 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던 Imperial Oil를 제쳤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작년의 주요 석유회사들의 큰 폭의 이익 실현세가 향후에도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United Energy 석유 컨설턴트사의 월터 짐머맨 사장은 “작년 주요 석유회사들의 큰 폭의 이익 실현은 고유가 덕을 톡톡히 봤기 때문”이라면서 “주요 석유 메이저들의 에너지 사업 효율성은 작년에도 여전히 높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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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08-0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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