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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경찰국 “사제 교통단속 차량으로 위장한 가짜 경찰 조심하세요”
캘거리 경찰국은 교통법규 위반 단속 업무 수행을 위해 파란색 및 빨간색 경고등을 부착한 사제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이를 악용한 가짜 교통 단속 경찰이 출몰하여 경찰에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고 캘거리선이 27일 보도했다.

캘거리선에 따르면 지난 16일 캘거리 SW Old Banff Coach Rd. 인근 101 St.를 주행하던 한 여성 운전자는 뒤에서 파란색 경고등을 깜박이며 쫓아오는 사제 승용차를 보고 이 차량이 교통 단속 사제차량으로 판단하고 차를 도로변에 정차시켰다.

그러나 사제 승용차에서 내린 운전자와 이 운전자 옆에 탑승한 사람 모두 경찰 정복을 착용하지 않고 있었고 한 용의자가 창문을 세게 두드리자 이상하다고 의심한 이 여성 운전자는 곧장 차를 몰아 경찰에 신고를 했다. 파란색 경고등을 부착한 이 차량은 Pontiac Sunfire로 추정된다.

금번 사건의 용의자 및 차량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거나 유사한 피해사례가 있는 시민들은 경찰국 266-1234 또는 Crime Stoppers 1-800-222-8477로 신고해 줄 것을 경찰은 요청하고 있다.

캘거리선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크 워든 경사는 “사제 교통단속 차량을 가장한 사건은 극히 드문 일”이라면서 “이 용의자들의 의도가 무엇인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워든 경사는 “경찰차가 경고등을 반짝이며 운전 차량에 다가오면 운전자는 법에 따라 차량을 반드시 정차시켜야 한다”면서 “그러나 교통 단속 경찰관이 요청하지 않는 한 절대로 차량 밖으로 나와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캘거리 경찰국에서는 사제 교통 단속 차량을 운전하는 경찰관들은 정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교통 위반 단속 시 반드시 경찰 신원임을 밝히게 돼 있다. 만일 사제차량이 경찰차인지 확신이 들지 않을 때는 911에 전화를 걸도록 당부하고 있다.



기사 등록일: 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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