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목)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캘거리 여성센터가 주관으로 NW 켄싱턴에 위치한 카펜터스 홀에서 22개국 여성들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알버타 한인 여성회 박희숙 회장 및 회원 6명이 참가 했으며 특히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한인 여성회원들이 무대에 등장 '아리랑'을 불러 참가자들의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들은 물론 모로코, 소말리아, 중국, 케냐 ,탄자니아, 멕시코의 여성들이 참석 자신들 모국의 여성 인권 상황을 보고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모든 여성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여성들의 인권 문제를 함께 관심을 갖고 변화하는데 관심과 도움을 달라고 호소하였다.
이날 만찬에는 각국의 참가자들이 고유음식을 가져와 서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인여성회에서는 잡채를 준비해가 큰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세계 여성의 날'은 100년 전 미국 뉴욕의 방직공장에서 일하는 여성직원들이 회사에서 남녀 차별의 임금과 고용조건의 차별 등 또한 사회적으로 여성의 참정권 권리 등을 시작으로 꾸준한 노력으로 오늘의 여성들이 남녀 평등권리, 참정권 참여, 여성의 각 사회분야의 진출의 교두보를 갖게 된 것이다. (기사 제공 : 한인여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