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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국제선 항공요금 오른다
최근 미주노선과 에어캐나다가 항공료를 인상한데 이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 1일부터 국제선 항공요금을 인상한다.
19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제선 여객 유류할증료가 4단계 뛰어 왕복 기준으로 미국 유럽 호주 등 장거리 노선은 72달러, 중국 동남아 사이판 등 단거리 노선은 32달러씩 오른다.
유류할증료 인상분은 다음 달 1일 이후 항공권을 구입하는 당일 환율로 계산된다.
유류할증료는 작년 말 국토해양부 승인을 얻어 도입된 제도로,항공사들은 항공유 가격 변동에 따른 부담을 항공요금이 아닌 유류할증료로 받게 된다.
국제 유가가 변동할 때마다 항공요금을 변경하기 힘들기 때문에 변동된 유가를 1개월 단위로 반영하며 유류할증료 수준은 싱가포르 석유 제품 중개시장의 항공유 현물시장 가격지표에 따라 결정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장거리 노선의 경우 종전보다 7만원 안팎을 더 부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구간별로 각각 요금인상을 단행했다. 미국 항공사들도 줄줄이 항공료를 인상했다.
17일 에어캐나다는 “운영비용에서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며 “작년에 무려 25억달러를 연료비로 지출했다. 유가가 배럴당 1달러 오르면 26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최근 2위 항공업체 유나이티드항공이 1500마일 이상 장거리 왕복 요금을 12~50달러, 아메리칸항공과 델타항공은 10달러 정도, 노스웨스트항공은 5~10달러 인상했다.
이에 비즈니스위크는 “고유가 기조 장기화로 연료비 증가 부담을 견디지 못한 항공업체가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등록일: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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