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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주민 4명중 1명은 ‘유색인종’
캐나다통계청의 최근 인구조사자료에 따르면 캘거리주민의 22.2%가 비 백인계 유색인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도 인구분포를 기준한 것으로 5년전의 17.5%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또 캐나다 전체 유색인종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16.2%)보다도 높은 것이다.
캘거리 유색인종의 70%는 캐나다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 인종별로는 중국인이 6만6천380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남아시아계 주민들로 총 5만7천7백명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필리핀인이 2만5천565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또 캘거리 유색인종의 37.2%가 대졸 학력을 갖고 있었는데 백인계의 27.7%와 비교해 높은 편이다.

캐나다, 인종초월 국제결혼 급증

복합문화주의를 내건 캐나다에서 인종을 뛰어넘는 국제결혼 커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일 공개된 연방통계청의 ‘2006년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유색계-백인계 또는 각각 다른 인종 출신 커플이 28만400쌍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01년 인구조사때와 비교, 무려 33%나 증가한 것이다.
통계청은 “유색인종 주민이 2001년 340만명에서 지난해 5백만명을 넘어섰다”며 “타인종간 결혼은 전체 커플에 비교하면 아직 작은 비율이나 다양한 인종 분포에 따라 국제 결혼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결혼 커플 중 24만7600쌍이 유색-백인계간 결합으로 이들은 국내 총 커플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인종별론 일본계가 가장 높은 국제 결혼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일본계 남녀는 75%가량이 타인종하고 결혼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남미계와 흑인계가 각각 47%와 40.6%로 국제 결혼 비율이 높다.
반면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계와 중국계가 ‘끼리끼리 결혼’을 고수하는 그룹으로 드러났다.
남아시아계 부부중 12.7%만이 타인종 배우자와 결합한 케이스로 나타났다.


기사 등록일: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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