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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인구 146,550명
캐나다에 거주하는 공식 한인인구가 15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도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2006년 현재 캐나다의 총 인구는 3124만1030명이며 이중 한국계는 총 14만6550명으로 캐나다 전체 인구의 0.46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한인 숫자는 출신 민족별로는 35위에 해당하는 것이며 특히 5년 전인 지난 2001년의 10만여 명에 비해 무려 50퍼센트나 크게 증가한 것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12월4일 발표한 ‘01~’06년도 이민센서스 자료에서는 한국인은 이 기간에 총 3만5,450명이 캐나다로 이주함으로써 한해 평균 6만5천여 명이 이민 온 것으로 나타났었다.
한인 외에 다른 인종별로는 캐나다 본토박이가 1006만6290명이고 영국계가 657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프랑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독일, 이탈리아, 중국계, 원주민,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순.
한편, 이번 인구조사 결과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소수계 인구가 주민 6명중 1명꼴인 5백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비백인계 이민자들이 계속 급증하는 추세 속에 유색인종이 전체 인구의 16퍼센트를 차지, 약 51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2001년부터 총 이민자 중 유색인종이 75퍼센트를 웃돌며 2001~06년 기간 유색인종 이민자가 27퍼센트나 늘어났다.
특히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타밀 등 남아시아 출신 이민자들이 몰려와 남아시아계 주민수가 130만 명에 육박, 지금까지 단일 소수계로 최다 그룹이었던 중국계(120만 명)을 앞섰다. 이들에 이어 흑인계, 필리핀, 남미, 아랍, 동남아시아, 서부 아시아, 한국, 일본계가 10대 소수그룹에 올랐다.
통계청은 “유색계 주민의 96퍼센트가 토론토, 밴쿠버 등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의 이민 패턴이 계속되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인 2017년엔 유색인종이 주민 5명 중 1명꼴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계청은 연방고용평등법에 따라 소수인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고용주들은 이 자료를 참고하고 있다.


기사 등록일: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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