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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백인계 대상 인종차별 단체 주의하세요
올해 2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교민 조모씨는 귀가 도중 집단폭행을 당했다. 집 근처 편의점 앞에서 현지인 4명으로부터 몰매를 맞았다. 현지 경찰의 수사 결과 범인들은 인종주의 단체인 ‘스킨헤드’ 소속이었다. 이들은 “동양계 이민자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겼다”며 인종주의적인 적개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2월엔 모스크바 유학생 이모씨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아파트 입구에서 스킨헤드 20여 명으로부터 흉기에 찔려 숨졌다.
2006년 5월엔 독일 마그데부르크에선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한국 유학생이 열차 안에서 독일 젊은이로부터 인종 모욕적인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했다.
해외 거주 교민과 여행객 등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인이 세계 각국의 인종주의 단체에 피해를 보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8일 경찰청 외사국은 전 세계 주요 혐오범죄(hate crime) 단체들의 대표적인 ‘상징 문양(simbol)’을 분석해 해외 공관과 교민단체에 배포했다.
외사국 관계자는 “해외에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맹목적인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며 “한국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들 혐오 범죄 단체의 현황을 담은 자료집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사 등록일: 20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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