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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학생들 과외도 인도에서 온라인 아웃소싱
캐나다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개인 과외 교습도 매우 싸게 온라인으로 해외에서 아웃소싱하고 있다고 캔웨스트 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마니토바대학에서 인문 과학을 전공하는 앰버 스트롱(24)양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약 3천명의 캐나다 학생들이 최근 과외선생을 해외에서 아웃소싱하는 새로운 유행을 좇아 인도 방갈로르 소재 회사들이 제공하는 24시간 무제한 과외 프로그램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약점인 수학을 배우기 위해 가입했다는 스트롱 양은 인터넷 개인 과외에 대해 "확실히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한 달에 과외비가 캐나다의 4분의 1에 불과한 99달러"라고 밝혔다.
캔웨스트 통신은 미국과 영국에선 이미 수년 전부터 학생들이 지구 다른 편의 고학력자로부터 인터넷 과외를 받아 왔으나, 약 1백만 명 정도가 과외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 캐나다의 경우 최근 들어서야 이같은 방식이 학생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세계 27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외 수업을 제공하는 인도 회사 '튜토비스타'는 16개월 전 처음 캐나다에 상륙했으며, 현재 등록한 학생은 고등학생이 64%로 가장 많고, 22%는 대학생, 14%가 초등과 중등 과정 학생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인터넷 전화와 컴퓨터 칠판으로 강의를 들으며, 혼자 공부하다 의문점이 생길 경우 프로그램에 로그인해서 대기 중인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이 회사의 교사는 75%가 담당 과목의 석사와 박사 학위 소지자로, 한 달 수입은 인도 공립학교 선생님 월급보다 2배가 많은 3백달러에서 4백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뉴욕대학은 작년 온라인 과외가 전통적 방식의 1:1 수업과 동등한 효과를 내고 있으며, 수줍음을 타서 질문을 못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기사 등록일: 20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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