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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플레임즈 하키경기 때문에 일을 못하겠네…
캘거리 플레임즈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함에 따라 사업주들의 고심거리가 늘었다. 직원들이 경기 결과에 신경을 쓰느라 업무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캘거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캘거리 플레임즈에 대한 이야기는 따뜻해지는 날씨 이야기 다음가는 훌륭한 이야기 소재다.
특히 지난 9일 강팀 산호세 사크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캘거리가 3: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연일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어 직장인들의 마음을 많이 들뜨게 하고 있다.
업무 특성상 하키경기를 시청하지 못하는 요식업소 및 주야간 교대직장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이런 큰 하키 경기가 열리면 직원들이 업무에 신경을 집중하지 못하여 업무능률이 많이 떨어진다고 고용주들은 불평한다.
캘거리의 한 레스토랑의 매니저인 재미 스와인슨씨는 “캘거리 플레임즈의 플레이오프 경기와 같은 큰 경기가 열리는 날은 직원들에게 주의를 많이 주고 직원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Diner Deluxe라는 상호의 레스토랑은 사무실에만 텔레비전이 설치돼 있다. 이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 칼슨씨는 “플레임즈 하키경기가 열리는 날은 근무에 집중하기 힘들다”고 인정하면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가끔씩 전해주는 경기 장면 이야기들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 말한다.
캘거리 플레임즈가 이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진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난 2004년의 스탠리컵 결승전 진출과 같은 분위기와는 차이가 많다. 그러나 플레임즈의 하키경기에 목을 매다는 직장인들에게 플레이오프 1라운드도 가슴 설레게 한다.


기사 등록일: 200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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