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토) 오전 10시, 에드몬톤 한국어학교 (교장: 김지향)의 2015년도 졸업식이 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 허웅 이사장은 코리안 아카데미와의 통합이 성공적으로 합의되어 오는 9월 새학기부터 새로운 장소(테일러대학교)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것임을 공표했다. 이어 우리말 잘하기 대회, 글짓기 대회 등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상장, 에드몬톤 실업인회 및 한인장학재단의 장학금, 그리고 보조교사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사진촬영과 반별 모임을 가진 후 다음 학기를 기약했다. (장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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