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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대학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한국문화 공연도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돼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마치고 지원자들과 심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비한인계였는데 유창한 한국말 실력을 선보여 한인들을 놀라게 했다.  
밴쿠버 총영사관과 앨버타 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공동 주최로 지난 11월 6일(금) 오후2시부터 앨버타 대학교 캠퍼스 내의CSC 빌딩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Korean Speech Contest)가 열렸다.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지난 10월 23일에 예선전이 있었다.
심사는 밴쿠버 영사관과 원로 교민들 포함, 총 4명이 맡아주었으며 대회는 총 4개의 레벨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Novice, Beginner, Intermediate, Advanced)
비한인계만 지원 가능한 본 말하기 대회에서는 외국 학생들이 유창한 한국말을 선보여 이들의 한국사랑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상식은 2부 문화공연 행사장에서 각 레벨별로 우수한 3명의 학생들을 선발해 진행되었다.
한편 오후 4:30분부터 대학 내 CCIS 빌딩에서는 한국문화 공연(Korean Cultural Festival)도 열렸다. 4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본 행사는 앨버타 대학교 한국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발전을 축하하는 동시에 교내에 한국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연극과 전통무용 그리고 K-Pop과 댄스 공연이 선보였는데 공연에 참가한 약 40~50명의 학생들은 대부분 비한인계 학생들로 유창한 한국어와 더불어 이들의 한국 문화에 갖는 뜨거운 열정을 유감없이 선보여 400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마지막 행사로는 Jeon’s 태권도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약 30명이 나와 화려하고 멋진 태권도 시범을 보여 행사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관객들과 공연 출연진들 약 500명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푸짐한 한식을 들며 환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앨버타 대학교의 한국어 프로그램은 2007년 16명으로 구성된 한 개의 교실로 시작하였으나, 지난 8년간 급성장하여 올해는 500여명의 학생들로 확장되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초, 중, 고급의 모든 단계의 클래스가 개설되어 현재 총 19개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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