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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스탬피드의 화려한 복귀 예고 - 지난 30일 100일 카운트다운 시작
사진: 캘거리 헤럴드, 릴레이 레이서 칼 잭슨(Kal Jackson)과 아티스트 케인 펜드리(Kane Pendry)가 2022년 캘거리 스탬피드 포스터를 들고 있다. 
올해 캘거리 스탬피드(Calgary Stampede)는 긴 퍼레이드 경로, 더 많은 콘서트 장소, 레인지랜드 더비 척웨건(Rangeland Derby chuckwagon) 경주를 포함, 지난 2년 동안 하지 못했던 모든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복귀를 예고했다.
지난 3월 30일(수) 스탬피드는 2022년 포스터를 공개하고, Nutrien Western Event Centre에서 불꽃놀이와 원주민 후프 댄스 공연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야외 쇼(Greatest Outdoor Show on Earth)까지 100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스탬피드의 회장이자 이사회 의장인 Steve Mcdonough(스티브 맥도너)는 “이번 여름 캘거리 스탬피드가 팬데믹 이전의 스탬피드 규모와 비슷하겠지만, 2019년과 같은 수준의 방문객 수에 도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탬피드는 7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어서 그는 “팬데믹이 여전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완전체 스탬피드를 계획 중으로 새들돔에 다시 라이브 음악이 흐르고, 척웨건 경주가 돌아오고, 릴레이 경주는 두 배로 늘어날 것이며,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가 4곳이 운영될 것”이라면서도 “상황이 변하면 중심축을 변경할 수 있지만, 엄청난 스탬피드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여름에는 행사가 축소 개최되었으며, Nashville North 텐트에 들어가려면 백신 또는 음성 테스트 패스포트가 필요했다.
이러한 조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8월 스탬피드가 직접적인 원인이었다는 코비드 확진 사례가 100건 이상 나왔다고 앨버타 헬스 서비스가 밝혔다. 그러나 그 당시 보건 전문가들은 주정부가 전체 확산 정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스탬피드 포스터에는 원주민 릴레이 경주자인 칼 잭슨(Kal Jackson)이 이미 죽은 말 워터 러너(Water Runner)를 타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에드먼튼 출신인 19세의 예술가인 케인 펜드리(Kane Pendry)는 작품 작업에 100시간 이상을 투자했으며, 3년 동안 청소년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메티스 원주민인 펜드리는 “그냥 그리고 싶은 것과 표현하고 싶은 감정에 집중했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자신의 뿌리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릴레이 레이스) 라이더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은 정말 진심이었고, 그때 그리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스탬피드에서 릴레이 레이스를 관람한 뒤 라이더들과 인터뷰를 했고, 그림의 참고용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림 네 점을 그리고, 수백 개의 썸네일 스케치를 했다.
캘거리 스탬피드 재단 청소년 포스터 공모전의 우승자는 브랜든 플락 재단(Brandon Flock Foundation)에서 자금을 지원하는 만 불 상당의 Dustin Peers Memorial 장학금을 받는다. 펜드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이 선정된 네 번째 앨버타 청소년이다.
잭슨은 스탬피드 포스터의 주인공이 된 것이 큰 영광이라며 “나에게는 꿈이 현실이 된 거다. 다음 세대에게 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고, 일하다보면 누구에게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릴레이 레이스는 2017년이후 스탬피드 이브닝 쇼의 일부였으며, 올 여름 10개 팀이 매일 밤 두 차례의 예선에서 경쟁하는 행사로 돌아온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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