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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칼럼) 테일러의 경제야 놀자 _ 캐나다와 한국의 환율변화와 예측
 
안녕하세요, 앞으로 경제 칼럼을 연재하게 된 테일러 강 입니다. 이민생활을 하면서 한 번쯤은 궁금해하셨던 경제에 관한 이야기, 알아두면 유익한 경제 정보들 (금리, 물가, 시장 동향 및 경제 이야기 등) 항상 왜 이럴까?라고 궁금했던 금융 정보들을 교민 분들께 정보를 나누기 위해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판데믹 이전으로 돌아가 보면, 한때 캐나다 1달러 환율이 890원대를 형성하다 현재 *(8월 8일 2022년) 네이버 환율 기준 1011.59 원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왜 계속 환율이 오르고, 환율의 앞으로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가?
환율은 각 나라의 화폐를 교환하면서 발생하는 교환 비율이 환율이라고 한다. 그 교환비율의 변동 요인은 외환시장의 수요의 공급에 따라 결정이 된다. 만약에 캐나다 달러가 떨어진다는 뜻은, 그만큼 달러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말할 수 있고, 그 반대로 달러 환율이 올라가게 된다면 그만큼 캐나다 달러가 한국 원화 가치에 비해 높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 왜 한국의 원화 가치는 계속 낮아지게 되는 걸까? 여기에서 많은 복합적인 요소들이 있지만, 최근 경제 상황을 보면 큰 요소들은 미국 중앙은행 (Federal Reserve System) 줄여서 FED에서 빅스탭 금리 인상에 대해서 영향이 크다. 최근 FED에서는 살인적인 물가를 잡기 위해서, 이번 3월 0.25P% 5월 0.50P% 6월 0.75P% 7월 0.75P% 등 빅스탭 을 연이어 이어나가고 있다.
이렇게 높은 미국 중앙은행 금리는, 기관이나 외국 투자자들에게는 또 다른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 그리하여 많은 자본금이 한국 투자시장을 떠나 미국으로 많은 자본금을 흘러가는 현상을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한국 원화 가치는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현상이다. 한국에서는 기관 및 외국 투자자의 자본금을 빠져나가는 걸 막기 위해 한국은행에서도 높은 금리를 연일 계속해서 높이고 있지만, 무리한 한국 금리 인상은 또 다른 한국 경제에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다른 요소는, 현재 세계정세가 상당히 불안하다. 코로나,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그리고 스태그플레이션 이라는 불안요소들이 기관 및 투자자들에게는 큰 불안적인 요소가 된다. 불안전한 요소는 자연스레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리게 된다. 보통 안전자산으로 취급하는 미국 달러 및 금시장은 점점 많은 투자자 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의 유출은 또 다른 한국 원화 하락에 한몫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앞으로 환율 전망은 어떻게 될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줄여 FOMC는 9, 11월 그리고 12월 3번의 발표를 남겨두고 있다. 계속적인 높은 인플레이션은 계속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미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말을 인용하면 “ 올해 3%~3.5%까지 금리를 인상하겠다.”, “현재 상황에서는 경기 성장 둔화보다 인플레이션을 잡는 게 우선이다.”라는 의견은 앞으로 남은 3번의 금리 인상 발표는 놀랍지 않은 예상이다.
무섭게 올라가는 달러의 강세를 잡기 위해서 한국은행에서 높은 금리 인상을 한꺼번에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달러의 강세를 잡을지 모르겠지만, 거기에 따라오는 내수 경제 타격이란 부작용을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 그런 결정을 내리기 부담 스러울듯 하다. 이러한 복잡한 요소들이 한동안 한국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일 걸로 예상된다.


Taylor Kang | Financial Advisor | Sun Life
전화 587-890-6177 카톡 Taylorkang0703 이메일 Taylor.kang@sunlife.com

기사 등록일: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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