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경제 뉴스나 신문을 보게 되면 계속적인 기준금리 (Base Rate) 인상에 대한 시장금리 (Market Rate)의 인상 및 가계 경제적 부담이라는 이슈가 자주 나온다. 도대체 금리가 무엇일까? 기준금리 와 시장금리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금리(金利) 혹은 영어로 표기하면 Interest Rate으로 표기한다. 일반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물건의 가격의 정해져 있듯이, 금융 시장에서는 돈을 빌려주고 받는 돈에 대한 가격이 형성된다. 이는 원금을 빌려주고 돌려받을 때 받는 이자율 을 금리라고 말을 한다.
기준금리 (Base Rate)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한 국가의 대표금리이다. 각 국가의 중앙은행은 자기 국가의 경제 상황에 맞게 기준금리를 인상 및 인하 결정을 할 수가 있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 결정하는 이유는 국가의 경제가 침체가 되고, 디플레이션 이 발생할 경우에 기준 금리를 낮춤으로써, 기업이나 가게에서 예금을 줄이고 대출을 늘려 소비와 투자를 늘려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 이하를 진행한다.
최근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하게 된 사례는 2008 년 FED에서 서프라임 모기지에 의한 금융위기에 대해 기준금리를 2007년 9월부터 1년 동안 총 4.75% 기준금리를 낮추었고, 2020 년 3월에는 코로나 판데믹의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하여 3 월 한 달 동안 기준금리를 2.5% 인하 시켜 0%에 가깝게 맞추는 전례 없는 사례를 들 수가 있다.
최근 2년 동안 낮은 기준금리는 기업과 가게들의 소비와 투자들을 촉진시켰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 물가 상승률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최근 10년 미국의 평균 물가 상승률은 2.4%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2022년 7월 기준 미국 9.4 % 캐나다 8.1% 한국 6.3%의 물가 상승률은 평소대의 3배 혹은 4배 이상의 물가 상승률로 보였고 그에 따른 각 나라의 중앙은행은 기준은행은 금리를 인상하였다.
이러한 기준금리의 인상은 경기가 과열되고 또 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에 기준금리를 인상으로 소비를 위축시켜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효과를 낼 수가 있다.
우리 생활에서 기준금리 변동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시장금리의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시장금리(Market Rate)는 시중은행 들이 금융시장에서 기업이나 가게에 돈을 빌려주고 받는 이자율이다.
기준금리는 시장금리 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 기준금리의 인상이 바로 시장금리의 인상으로 이어지고, 기준금리의 인하는 시장금리의 인하로 이어진다. 예를 들면, A 은행 이 기준금리의 이율로 중앙은행에 돈을 빌리게 된다. A 은행은 중앙은행에 빌린 돈으로 기준금리 + 자기의 마진 이율을 덧붙여 기업 및 가계에 돈을 빌려준다고 생각한다면 된다.
그렇다면 기준금리 와 시장금리 가 우리 가정 및 개인 사업체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 및, 앞으로 다가오는 미래에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
다음 편에 계속…

Taylor Kang | Financial Advisor | Su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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