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헬스클럽에서 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헬스클럽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가르치고 있으나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헬스클럽에 다니는 모든 사람들은 이 에티켓을 꼭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 모두 다 쾌적한 상태에서 운동을 즐기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땀냄새만큼 싫은 향수냄새
빨지 않은 운동복에서 나는 땀냄새도 불쾌감을 주지만 향수, 향이 강한 데오도란트와 화장품 역시 주변에서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운동중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냄새를 더 민감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운동복은 제대로 갖춰입어야
아무리 몸매에 자신이 있고 땀이 나도 상의를 벗고 운동하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짧은 바지를 입었을 때는 서있을 때는 물론이며 뛰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운동중에도 바지가 엉덩이 부분을 모두 가려주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운동 후 뒷처리는 깔끔히
트레드 밀(러닝머쉰)과 바벨등 자신이 운동하고 만진 모든 기구들의 땀을 수건으로 닦아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헬스클럽에는 스프레이병과 수건을 이미 기구 옆에 비치 해 놓고 있다.

운동은 조용히
특히 근력 운동 시 기합같은 소리를 내며 하는 사람들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기합을 넣으면 시끄러울 뿐 아니라 갑자기 기구를 들어올리게 되어 본인이 부상을 당할 확률도 높아진다.

함께 운동하는 미덕
인기 있는 운동기구에는 자기의 순서를 기다리는 줄이 늘어서기 마련이다. 자신의 차례가 되어 운동을 할 때 한 셋트가 끝나 잠시 쉬고 싶다면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지 말고 뒷 사람에게 잠시 양보 해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두 명이 한 셋트씩 번갈아 운동을 하면 기다리는 사람들도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휴대폰은 꺼놓고
헬스클럽에서는 잠시 휴대폰등의 기기를 꺼두는 것이 좋다. 주변인에게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본인의 운동에도 피해가 가기 때문이다. 운동은 매 순간 집중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을 만나려면 다른곳에서
물론 헬스장에서는 좋은 몸매의 이성을 만나게 되기 쉽다. 게다가 헬스클럽에서는 짧고 달라붙는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고 해서 남의 몸을 힐끔거리는 것은 옳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지 운동하기 위해 헬스클럽에 오므로 이성을 만나고 싶은 사람은 다른 곳에서 기회를 찾는 편이 낫겠다.

캘거리 해럴드 참조
번역 박연희 수습기자

Thznf | 2009-05-06 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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