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가 이 주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는 우리 주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이 이번 현상의 일부라고 확실히 하고 싶다”고 트레블 앨버타의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필 클라센이 말했다.
이번 달 초 출시된 포켓몬 고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에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포켓몬에 근간을 두고 있다. 이 앱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스마트폰 상의 증강현실을 이용해 ‘포켓 몬스터’를 사로잡게 만든다.
“포켓몬 고의 대단한 점은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탐험을 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게임이 자연과 결부된다는 것을 생각했다”고 클라센이 말했다.
하지만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앨버타 주의 풍경에 최고의 포켓스탑, 체육관과 숨겨진 보석이 있는 곳을 알려줄 가이드는 포켓몬과 관련된 주도권은 트래블 앨버타에 의한 것만은 아니다. 대행사는 또한 이번 주 초 캘거리의 무료 포켓몬 투어 가입을 발표했다.
무료 가이드 여행은 포켓몬 고를 이용해 캘거리를 탐험하도록 한다. 공공 미술 여섯 점이 있는 곳과 지역에서 사랑받는 빌리지 아이스크림 집으로 이들을 데리고 갈 것이다. 이번 투어의 등록은 지난 토요일, 시작되었고 현재는 마감되었다. “1시간 만에 전테 50개 자리가 마감되었다. 사람들은 분명히 매우 흥분했고 그래서 환상적이었다”고 클라센이 말했다.
초기 열광이 하나의 지표가 된다면 아마도 이 주에 포켓몬 고와 관련된 더 많은 벤처가 있을 것이라며 “가이드 자체가 사람들에게 앨버타의 모든 것을 탐험하게 한다면, 이번 투어에서 우리는 이 시범 프로그램이 어떨지 보게 될 것이다. 향후 투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클라센이 첨언했다.
포켓몬 고 가이드는 travelalberta.tumblr.com에서 볼 수 있다. 트래블 앨버타는 목요일 저녁, 포켓몬 고 가이드를 런칭했으며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주 전역에 희귀 몬스터를 찾을 수 있는 곳을 보여준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