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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페이데이 론 이자율 삭감됐다
8월1일부터 발효
(사진 : 캘거리 헤럴드, 과거 페이데이 론 사용자 티모시 아포라얀) 
두 아이의 아버지인 아포라얀은 저금한 돈 600불이 있지만, 해외로 송금하기 위해 필요한 1,200불을 충당하기 위해 페이데이 대출기관에 갔다. 임금수표 850불로 정기적인 청구서, 렌트비와 그로서리를 감당하기엔 턱이 없이 모자란다. 그는10개월 동안 대출금을 되갚을 수 없는 “악마적인 사이클”에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거의 1년이란 기간 동안 갚아야 할 이자만 2,400불이 되었다. 페이데이 대출산업을 규제하는 주정부의 제정법이 발효되었다. 뉴스 컨퍼런스에서 서비스 앨버타 장관, 스테파니 맥린은 앨버타는 이제부터 캐나다에서 최저의 대출 이자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수수료는 100불을 빌릴 경우 23불에서 15불로 내려갔다. “우리는 포식자인 페이데이의 600% 대출 이자율을 종식시켰다”고 맥린이 말했다. 8월1일부터 페이데이 대출기관들은 임금수표를 현금화하는데 수수료를 부과하고 이메일이나 전화로 직접 호객행위를 하거나 이미 미불채무가 있는 고객에게 대출을 제안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또한 제정법은 주정부에게 금융기관들과 커뮤니티 그룹들에게 차선책, 단기 대출을 제공하도록 권장하라고 요구했다. 이번 달, 퍼스트 캘거리 파이낸셜과 시눅 파이낸셜은 대안인 마이크로-론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앨버타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으로 연이자 19%에 대출기간은 6개월에서 18개월까지 가능하다. 퍼스트 캘거리 파이낸셜 사장, 셸리 반덴버그는 매년 신용조합이 수백명의 멤버들이 수천 불의 자금을 페이데이 대출기관들에게 이체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캐시 크런치 론 프로그램은 일년에 걸친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기인했으며 예상치 못한 비용이나 예산문제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캐시 크런치 론은 500불에서 1,500불까지 가능하며 19% 이자로 18개월안에 상환하면 된다. 모멘툼의 전무인 제프 루미스는 그의 조직이 정부보조금을 받고 있는 싱글맘들과 노인들, 그리고 새 캐나다인들이 페이데이 론 이자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아포라얀이 가족을 위한 새 밴을 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두번째로 대출이 필요했을 때 퍼스트 캘거리 파이낸셜과 모멘툼을 통해 단기 캐시 크런치 론을 얻어냈다. 1년동안 1,500불을 대출하는데 총 이자가 68불 정도였다. 캐나다 페이데이 론 협회 사장인 토니 얼윈은 220,000명의 앨버타인들이 작년에 페이데이 대출기관에 의존했다고 말했다. “수요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 상품에 의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어디로 가겠는가?”하고 그는 전화 인터뷰에서 말했다. 얼윈은 이 산업이 이자율 변동을 우려하고 있다. 여러 페이데이 대출기관들은 같은 수의 대출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거나 과거에 했던 동일한 방식으로 대출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첨언했다. 아포라얀은 페이데이 대출을 갚느라 고생했던 것을 회상했다. 그는 여러차례 복권을 당첨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대출 비즈니스를 시작해 자신과 같이 단기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단지 5불만 부과하고 싶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이제 대안들이 생겨 훨씬 나아졌다”고 그는 말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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