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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마지막 편 출간에 캘거리 또 들썩
책 구입하러 온 손님들로 문전성시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조앤 K. 롤링, “해리포터 시리즈 더 이상 쓰지 않는다” 리차드 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책을 구매하려고 서 있는 손님들의 손에 책을 건네주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는 이번처럼 빠르게 책이 팔려나가는 것은 본 적이 없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 그 이상이다. 금방 동이 날 것 같다”고 영은 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영은 지역서점 페이지스의 사장으로 전 세계 베스트 셀러, 해피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 “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를 가지고 있었다. 문 밖에는 코스튬을 입은 팬들이 줄의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서 있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해리 포터 매니아의 최고조였지만 이번 작품은 어떤 새 시리즈보다 일반적이었다. 17년동안 J.K. 롤링이 쓴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 ‘저주 받은 아이’는 시리즈를 바탕으로 극작가 잭손, 연출자 존 티파니가 함께 저술한 연극 대본 형태로 되어있다. 하지만 공식 출간일인 지난 달 31일에는 이런 건 중요하지 않았다. 켄싱턴 동네 전체가 다이에곤 앨리로 변했다. (다이에곤 앨리 :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지역. 다이에곤 앨리라는 이름은 '비스듬한, 사선의'라는 뜻의 diagonally를 변형한 것이다. 작품에서는 마법 세계의 마법사들이 쇼핑을 위해 찾아오는 쇼핑 거리로 다양한 마법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코스튬을 차려입은 해리 포터 팬들이 점심시간까지 거리를 꽉 메우고 있었다. 어떤 팬이 준 아이디어를 듣고 켄싱턴에서는 페이스북에 RSVP(Répondez s’il vous plaît. (F = Reply, if you please.)) 회답을 바람)을 게시했다. 20개가 넘는 비즈니스들이 이 즐거운 행사에 참여해 해리 포터 세계의 아이코닉 상점들이 되어 마술 상품들을 제공했다. 어떤 사람들은 여러 시간 동안 줄을 선 것에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야기 속으로 끼어들어간 것처럼 흥분되었었다고 말했다.(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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