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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한 인식 높여야
죽거나 폐 이식 받는 방법밖에 없어
 



지난 화요일, 캘거리인들이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시청에 모였다. 이 병은 치료방법이 없어 진단을 받으면 파국에 이를 수도 있다. 이 희귀한 폐질환에 캘거리인 1,200명을 포함해 앨버타 4,700명이 걸린 상태다.
“참담한 진단이 아닐 수 없다. 이 진단을 받았다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단지 두 가지뿐이다. 죽거나 폐를 이식하는 것이다”라고 캐나다 특발성 폐섬유증 재단의 회장인 로버트 데이비슨이 말했다.
데이비슨은 IPF 진단을 받고 2010년 폐 이식을 받은 후 재단을 설립했다. “사람들이 IPF 진단을 받으면 겁에 질린다. 암 진단을 받은 거나 다름없는 것이다”라고 캘거리 의학대학 임상 부교수인 샤를린 펠이 말했다. “IPF와 암의 차이점이라면 암은 모든 사람이 알지만 IPF에 대해서는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 병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기 때문에 친구와 가족들에게 이 병의 진행과정을 이해시키기가 어렵다”고 그는 이어서 말했다.
캘거리의 특발성 섬유증 모임과 함께 데이비슨의 CPFF는 특발성 섬유증 인식의 달인 9월 동안 IPF에 대한 더 많은 교육을 하길 원하고 있다. 특발성 섬유증은 200개의 다른 종류의 무서운 폐 질환을 형성하고 있으며 IPF도 그 중 하나이다.
“특발성 섬유증은 끔찍한 진단 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좀 더 공격적인 놈이라면 치료할 방법이 없다. 치료방법이 있긴 하지만 완치는 없다”고 펠은 말했다. 의사들은 진단을 받은 후 평균 생존 기간이 3년에서 5년인 이 치명적인 질병의 원인을 아직 모르고 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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