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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여성 중독자를 위한 새 치료센터 오픈
마약, 알콜, 펜타닐 중독치료 수요 크게 늘어
(사진 : 캘거리 헤럴드, 보건부 차관 브랜디 페인이 개소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지난 화요일, Recovery Acres Society가 여성들을 위한 CARE(Co-occurring Addiction Recovery Essentials) 사무소를 열었다. 위치는 마르다 루프에 위치한 남성을 위한 기존의 치료시설 바로 옆이다.
여성을 위한 CARE 센터의 프로그램 책임자인 제니 코프랜드는 단기적인 외래 환자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틈새를 메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늘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의심쩍어 하고 있었다. 실제로 중독은 중독이고 회복은 회복이라고 말하여 진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바르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그녀는 그랜드 오프닝 식에 참석한 군중들에게 연설했다.
“여성들은 다르다. 우리 여성들은 다르게 어울린다. 우리는 신체적으로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여성들을 치료할 때는 아주 다른 측면들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연설을 이어 나갔다.
치료 프로그램은 차일드 케어도 포함하고 있으며 “생물 사이클, 사회적이고 정신적인 모델”에 근간하게 될 것이며, 내방하는 모든 환자들의 종합적인 심리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방문한 환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도 높은 치료 프로그램을 받게 되며 2주에 걸쳐 시행된다. 이후에는 두 달에 걸쳐 주 단위로 밤 시간에 회복기 치료를 받게 된다. 이는 거의 400명에 가까운 환자들이 연간 단위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CARE 프로그램을 계획한 코프랜드와 닥터 존 스트루켄스는 모두 다양한 배후사정을 가지고 있는 개개인들을 위한 중독 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것이다”라고 스트루켄스가 말했다.
앨버타 대학의 공중보건학과가 실시한 2014년 갭 분석을 보면, 130,000명 이상의 앨버타인들이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 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었지만 충족되어지지 않거나 부분적으만 충족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정신건강에 관한 제고가 발표된 후 NDP 정부는 중독치료를 위한 침대를 40개 늘렸다. 또한 올해 봄에는 오피오이드 대체 치료를 위한 공간을 늘리기 위한 새 자금을 투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불법적인 펜타닐 복용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올해 상반기에 153명에 이르고 있어 주정부는 앨버타가 ‘오피오이드 위기’를 맞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자유당 리더 데이빗 스완은 펜타닐에 대한 공공 건강 비상을 선포할 것을 주정부에 다시 건의할 예정이다. 주정부는 Recovery Acres Society에 자금의 40%를 제공하지만 여성들을 위한 CARE 프로그램에는 구체적으로 자금을 보내지는 않았다.
화요일 개소식에서 NDP의 보건부 차관, 브랜디 페인은 새 프로그램이 수요를 충족시키게 될 것이며, 주정부가 중독에 관해 앞장서서 해야 할 것들이 더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료센터의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있다.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은 삶과 죽음의 차이를 의미할 수 있으며 특히 펜타닐 위기에서는 더 그렇다”고 페인 차관은 강조했다.
코프랜드는 새 프로그램은 어느 특정한 물질의 중독 치료에만 치중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를 위한 오피오이드 중독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헤로인, 펜타닐, 몰핀 등에 중독된 여성들의 문의 전화가 오고 있는 상황이며 지속적으로 이들을 치료할 것이라고 그는 첨언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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