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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리 응급센터, 내년부터 24시간 가동
캘거리 북부 도시 주민들 환호
(사진: 캘거리 헤럴드, 사라 호프만 보건부 장관) 
지난 주 수요일 주정부는 에어드리의 현 응급구조 시설의 이용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내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 간다고 밝혀 캘거리 북부 도시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현재 이 센터는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어 심야에 발생한 응급환자는 모두 캘거리 NE의 피터 로히드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호프만 장관은 “지난 해에만 4천 여 명이 에어드리에서 캘거리로 긴급 치료를 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사용했다”며 “에어드리 응급센터의 운영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캘거리 북부 주민들의 의료 편의를 늘리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에어드리 응급센터의 24시간 운영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은 에어드리 헬스 파운데이션의 미셀 베이츠 씨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한 밤중에 사경을 헤매던 5살 아들 레인이 적정한 시간 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츠 씨는 “다시는 내 아들과 같은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된다. 제 때 응급조치를 받았으면 살 수도 있었다. 캘거리까지 가는 도중에 응급환자는 사망할 가능성도 크며 캘거리 병원의 응급실 또한 너무 복잡하다”라며 캘거리 북부 도시 주민들을 위해 24시간 문을 여는 응급센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와일드 로즈도 주정부의 조치에 찬성의 뜻을 밝혔으며 에어드리 피터 브라운 시장은 “주정부에 감사를 표한다. 사실 나도 어디서 재원이 나오는지 모른다. 어려운 시기에 주정부가 에어드리 응급센터의 운영 확대를 지원해 준 것에 다시 한 번 감사한다”며 에어드리 시민을 대표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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